평화시장 한마음 동행 대축제 포스터.(사진제공=김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김천 평화시장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김천평화시장 한마음동행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의 일환이다.
김천 평화시장은 올 상반기 선정된 시장경영바우처지원 국비 추경사업의 사업비를 활용해 고객 참여행사 및 문화공연, 경품행사 등 마케팅 행사를 준비했다.
상설행사로 8~10일 행사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각설이 공연, 윷놀이 마당(구매고객 대상 3번 던져 경품타기), 캐리커쳐 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8일 오후 7시부터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 공연과 냉장고, 청소기,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추첨이 예정돼 있다.
또 상인회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Three go 나이트 마켓(장보고, 즐기고, 만나고)'도 8일 오후 6시부터 평화시장 내 순대골목 일원에서 개장해 타코야끼, 꼬치구이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며 프리마켓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공식적인 의식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소비를 유도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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