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가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상황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거창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주윤한 기자] 경남 거창군은 12일~13일 평균 179.6mm(최고 242mm)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피해신고가 접수된 농경지 유실‧매몰 1.1ha와 그 외 피해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천면 소재 사과원의 신우범 농가는 “산사태로 인해 농경지가 0.7ha가량 유실됐다”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다”고 전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는 “피해 정밀조사 실시 및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병해충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 및 긴급방제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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