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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7-20 15:54

울진군청 전경.(사진제공=울진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원 기준 및 대상을 확대해 전폭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이 되는 위기 사유로는 기존 지원되던 갑작스러운 질병, 단전, 과다채무 등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상실, 자영업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의 소득 급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로 1인 가구 131만7000원, 2인 가구 224만3000원 3인 가구 290만2000원, 4인 가구 356만1000원이며 개별가구의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지원 사유에 따라 의료비 최대 300만원, 생계비는 1인 가구 45만4900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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