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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나눔행복 중개업소 운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주은기자 송고시간 2020-07-21 14:48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사진이다.(제공=강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은 기자] 홀몸어르신, 노약자 등은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사무기기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택배 수령이 어렵고 이사하는 일이 생길 시 생활공구가 없어 곤란한 일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구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 소속 51개 중개업소를 지역주민을 위해 사무기기 등을 공유하는 서비스인 ‘나눔행복 중개업소’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10시부터 20시까지 중개업소 영업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 4가지는 ▲인터넷 ‘정부24’에서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의 등기부등본 발급서비스 ▲팩스·복사기 공유서비스, ▲소량의 택배수령 ▲생활공구 대여 및 알선서비스 이다.
 
 ‘나눔행복 중개업소’ 참여확인은 출입문에 참여업소 심볼 스티커를 부착하여 외부에서 식별가능 하도록 했다.

구는 사업 시범 운영 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긴급하게 사무기기가 필요한 주민이 가까운 중개업소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민관협업의 공유경제가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ly224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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