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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주은기자 송고시간 2020-07-21 14:48

지난 5월,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을 위해 강동시민연대와 협약을 체결했다.(제공=강동구)

[아시아뉴스통신=김주은 기자] 강동구(이정훈 강동구청장)는 주민과 함께 건강의제를 발굴·해결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은 삶의 터전인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자생력 있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 주관 ‘2020년 건강생태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 민간단체인 강동시민연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천호2동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활동가가 오는 12월까지 200명 이상의 천호2동 주민을 만나 건강욕구와 마을자원을 파악하고 건강의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비대면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발굴된 건강의제를 중심으로 ▲주민건강 활동모임 운영 ▲주민건강지도자 육성 ▲지역사회 건강돌봄 연계 사업 등 마을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동네를 잘 아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ly224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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