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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확 바뀐 잠실 새마을시장, 제2의 전성기를 맞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주은기자 송고시간 2020-07-21 15:11

박성수 송파구청장

[아시아뉴스통신=김주은 기자] 송파구의 새마을시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춘 현대적 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송파구(박성수 송파구청장)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시장 아케이드 공사를 끝내고, 7월 21일(화) 새마을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케이드 공사는 새마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32억의 예산을 투입, 폭 6m, 길이 200m의 규모의 아케이드 설치를 완료하고 장기간에 걸친 추진사업을 마무리했다.
새마을시장 전경(제공=송파)

새마을시장 아케이드는 강남 3구에서 최초로 설치됐으며, 자외선은 100% 차단하고 빛 투과율은 유지하면서 불연재로 시공하여 화재 위험으로부터 시장을 보호한다.

또, 4층 높이의 아케이드 설치로 시장 내 온도상승이 적고 자연 환풍이 가능해 그간 단점이었던 환기문제를 해결했다.
 
이외에도 간판, 조명, 통신, 소방시설 등 노점 환경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시장 내부의 보행 편의성이 높아지고 소방차 진입 등이 원활해져 안전성도 강화됐다.
 
구는 전통시장 시설의 대대적인 현대화로 굳은 날씨에도 관계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마련한 것은 물론,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력을 갖추어 많은 구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새마을시장 아케이드 준공으로 상인들 뿐 아니라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언제나 최적의 구매환경과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해 전통시장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ily224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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