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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과 지지자들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4.15총선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재검표를 실시하라'는 네이버 실검이 등장했다.
미래통합당 민경욱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검표를 실시하라'를 검색해달라"며 "실검 1위를 만들자"고 글을 게재했다.
'재검표를 실시하라'는 이날 경기 시흥시 한 폐지 야적장에서 4.15 총선 당시 사전투표용지 1장이 발견되면서 촉발됐다.
앞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는 18일 오후 3시부터 대법원 맞은편, 서초역 4번 출구 앞 도로에서 2시간여 동안 집회를 열어 4.15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블랙시위를 이어갔다.
민 의원 측은 투표 조작 정황으로 △폐쇄회로(CCTV)가 없는 장소에 사전투표함이 4일 이상 보관된 점 △관외·관내 사전투표 득표율이 99% 이상 일치하는 지역구가 43개구에 달한다는 점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간 민주와 통합당이 득표 비율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점을 들었다. 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후원계좌가 인쇄된 자신의 명함 사진과 함께 "재검표 신청하는데 거금이 들어간다고 하니 후원금으로 힘을 보태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민 의원 측의 주장은 "서울·인천·경기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소수점을 제외하고 '63:36'이라는 비율로 거의 똑같게 나왔다. 하지만 당일 투표에서는 민주당이 52.23%, 통합당이 48.79% 였다"며 "통계가 짜여진 것 같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는 취지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시도별 정당별 득표현황(지역구)'에 따르면 민주당과 통합당의 사전투표 득표율은 서울(61% 대 34%), 인천(58% 대 33%), 경기(60% 대 34%)로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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