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1회 연안사고예방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22일 포항.경주시 관내 14개 기관과 '제1회 연안사고예방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지역 단위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포항해양경찰서에서 실시했다.
이날 관할 3개 군부대장 및 포항해수청, 포항시, 경주시, 교육청, 소방서 과장 등 14개 기관 20명을 2년간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관내 연안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여름 성수기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에 대해서는 위험표지판 등 안전관리시설물을 보강하기로 협의했다.
이영호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예방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계기관이 협업해 국민에게 더욱 공감받은 다양한 연안사고 예방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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