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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인사에 이어 다주택 수석급 교체 나서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7-25 09:14

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4일 5명의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그만둔 5명 가운데 3명이 다주택자여서 청와대가 다주택 참모진 교체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인사보다 눈에 띄는 것은 그만두는 비서관들이다. 5명 중 3명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이 지적했던 다주택자이기 때문이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청와대 다주택 참모들에게 이달말까지 주택을 처분하라고 강력권고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물러나게 된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은 서울 방이동과 세종시에 집을 한채씩 가지고 있다. 박진규 신남방신북방비서관도 과천시와 세종시에 집을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다.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도 논현동과 세종시에 각각 집을 1채씩 보유하고 있었다. 다만 윤 비서관은 7월초 노 실장의 강력 권고 이후 세종시 집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서울 강남집을 남기고 세종시 집을 처분하면서 '똘똘한 한채'를 남겼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청와대는 이번달 말까지 다주택 참모들의 주택 매각 현황을 파악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이번 비서관 인사에 이어 수석급 인사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것으로 점 처지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인사가 있을지, 있다면 언제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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