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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보듬가게 대상 서포터즈 교육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7-27 17:34

울진군이 ‘치매보듬가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기성면 치매보듬마을 인근에 위치한 남울진 농협기성점을 비롯해 기성우체국, 시장슈퍼, 선미용실을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하고 운영자를 대상으로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보듬가게는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는 가게로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곳으로 선정됐으며, 인근 주민에게  치매 관련 소식지, 리플릿을 제공해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치매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치매보듬가게 운영자를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 안내, 치매  바로알기, 치매서포터즈 활동, 치매보듬가게 역할 등 교육을 시행하고 눈에 잘 띄는 곳에 홍보물을 배치했다.

전찬걸 군수는 "앞으로 치매보듬가게 지정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며 "치매환자들이 가족과 이웃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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