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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집수리 주민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0-07-29 16:55

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평리 집수리 주민교육.(사진제공=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20 도시재생뉴딜’ 집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의 집을 새롭게 변화시킬 프로젝트 제1회 집수리어 양성을 위한 집수리 주민교육의 첫 교육이 지난 28일 기관단체 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집수리 주민교육은 주민이 직접 배운 집수리 기술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주민의 기술능력을 높여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론 및 실습 교육 이후 지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 집수리 활동 홍보 등을 통해 지역 내 노후주택 외부경관 및 내부시설 개선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은 집수리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과 안전한 공구사용법 및 목공 만들기, 벤치 만들기, 미니하우스를 제작하여 단열, 방수, 창문, 창틀 교체하기, 생활편의 기구 교체 등 내 손으로 내 집을 고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일정은 28일 시작하여 8월18일 수료식을 끝으로 6회 과정으로 총 20명의 수강생으로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1회차 집수리 교육에서는 ‘용평리 벤치’를 만들어 무장애안심골목, 집수리 지원사업의 공간에 배치해 안락한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집수리 지원사업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에(주거급여 중복 안됨) 1가구당 1천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원가구를 모집했으며, 선정위원회를 구성, 현장심사와 디자인회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22가구를 선정, 8월 중 1호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용평리 집수리사업단에서 사업실행과 교육을 맡고 있는 이재영(협동조합 건축공방 지음 대표) 단원은 “용평리 다운 집수리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최인기 안전도시과장은 “사람이 남는 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는 원칙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사람중심의 집수리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재현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주민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직접 실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내 손으로 내 집을 가꾸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사람이 남는 집수리사업으로 승화시켜나가야겠다” 고 말했다.

a0115502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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