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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생활방역 실천업소 ‘안심식당’ 지정 운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7-29 17:49

인천시 계양구 생활방역 실천업소 '안심식당' 지정 내용.(사진제공=계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정대상은 모범음식점, 맛있는 집,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우수음식점과 300㎡ 이상 대형음식점, 음식문화 시범거리업소 등 지정을 희망하는 신청업소이다.
 
지정요건 음식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손 씻는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주기적 업소 소독 등 5가지 생활방역 준수사항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우수음식점의 경우 위생과 담당자가 직접 업소를 현장 방문해 생활방역 준수사항 점검 후 지정하고 일반업소는 지정신청을 받아 현장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생활방역 실천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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