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관통해 흐르는 유등천과 대전천이 합류하는 삼천교에서 바라본 서구 둔산동./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30일 새벽 대전을 비롯한 계룡, 금산, 논산 지역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려 하천이 침수되고 범람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천 하상도로 전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중구 안영교와 서구 봉곡동 금곡교가 범람해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대전 서구 C아파트 주차장이 침수돼 119 구조대가 구조활동을 벌였다./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
또 중구 부사동 한솔아파트인근은 산사태가 우려돼 통행을 우회시키고 있다.
오전 7시40분 대전시 만년교와 원촌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바라본 현암교 모습. 교량 상판인근까지 물이 차올라 아슬아슬하다./ 아시아뉴스신=이영호 기자 |
이와함께 대전역 지하차도, 갑천 지하차도, 만년지하차도, 산성지하차도 등 7개 지하차도가 통행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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