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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산림휴양마을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07-30 18:06

10인 미만 소규모 숙박시설 및 야영장 전면 등 개방
30일 충남 공주시는 기존 운영 중인 산림휴양마을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외에 그 동안 운영이 제한됐던 산림문화휴양관 6개실과 야영장 20면에 대한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 (사진제공 = 공주시)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산림휴양마을 운영을 8월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30일 시는 기존 운영 중인 10인실 미만 ‘숲속의 집’ 외에 그 동안 운영이 제한됐던 산림문화휴양관 6개실과 야영장 20면에 대한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도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10인실 이상 숙박시설은 앞으로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 이용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개인방역 수칙과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 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준수해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김기분 휴양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이용객의 사회적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마을을 확대 개장하기로 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비롯해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확대 운영에 맞춰 오는 8월 23일까지 이용하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용 가능한 족욕 무료체험권을 객실당 1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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