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단양군,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08-03 16:08

경로당·노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143개소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1리 노인회관.(사진제공=단양군청)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에 들어갔던 사회복지시설 중 경로당은 지난 1일부터, 기타 복지시설은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 137개소, 노인복지시설(노인복지관, 다사랑노인요양원, 효나눔복지센터)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장애인일감센터) 3개소 등 총 143개소다.
 
노인복지관은 증축공사로 관계로 쉼터 기능만을 최소화해 부분 개방한다.
 
시설 이용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식사 및 집단 프로그램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하지만 장애인 이용시설의 경우 긴급 돌봄 프로그램에 한해 예외적으로 방역 기준을 준수하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운영 재개에 따른 사전 준비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 시설 소독을 완료했으며, 비접촉식 체온계 143개, 손소독제 300개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또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64명을 배치해 137개소의 경로당을 관리하며, 출입명부 작성,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및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단계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강력한 생활방역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21885@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