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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평균 125mm 강수에 '호우피해' 속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20-08-03 16:44

화성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3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의 한 도로에 차량이 침수돼 있다.(사진=독자제공)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지난 2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효된 화성지역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뒤따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진안동 190mm, 봉담 154mm, 마도 136mm 등 관내 평균 125mm의 비가 내렸다.

시간당 강수량으로는 3일 오전 4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 사이에 정남면 59mm, 진안동 58mm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침수와 인명구조 등 피해상황이 발생했다.

피해상황 중 차럄침수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침수 9건, 하수도역류 4건 등 총 39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 대책본부는 비상2 단계를 발령하고 긴급점검회의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예방하기 위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관련부서 및 읍면동에 단계별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실시간 감시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orzahk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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