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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로 뭉친 인천삼산경찰서 중앙지구대 천사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0:38

코로나19로 줄어든 헌혈에 대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삼산경찰서 중앙지구대 경찰관들의 이야기
인천삼산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점차 줄어든 혈액 수급 부족에 대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사진재공=삼산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이영철) 중앙지구대(대장 경감 경규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점차 줄어든 혈액 수급 부족에 대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관리반장 경위 고도연과 경장 전진호는 현재까지 30회와 47회 헌혈에 참여하여(코로나시기에는 각각 4회 참여 함.)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수여하는 헌혈유공포장인 은장을 이미 수여(‘20.7.24. 30회 기념)받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실시 예정으로, 학창시절부터 이어져온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보람·행복을 직장생활에서도 멈추지 않고 실천하는 감동치안을 펼쳤다.

순찰1팀장 경위 심동호를 비롯한 순찰팀원들도 올해 3월 12일 5명, 5월 27일 4명, 8월 3일 3명 등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힘들고 지친 몸을 각자 휴무·비번일을 활용하여 헬스, 운동 등으로 단련하여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관리하면서 헌혈을 이어가고 있으며, 헌혈증서를 모아 불우한 이웃의 치료를 위해 기증하는 캠페인(‘20.3.30. 지방청장 장려장 수여)에 참여하는 등 남달리 헌혈로 맺어진 사랑나눔에 기꺼이 동참하고 있다.

중앙지구대는 앞으로도 혈액 400cc를 뽑는 전혈 뿐만 아니라, 혈액암이나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급하게 필요한 혈소판을 추출하기 위한 성분헌혈, 지정헌혈 등을 통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말라리아 위험성으로 자체헌혈이 불가한 지역)에서 경찰관의 고등학생 자녀가 백혈병에 걸려 급히 혈소판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사랑의 지정헌혈을 최근 실시하였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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