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이미지./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에서 60대 남성이 지역 내 11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 거주하는 이 남성은 해외 입국이 아닌 지역 감염자로 천안시와 아산시가 추가 역학조사에 긴장하고 있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감기와 기침 증상을 보인 A씨가 4일 검체 채취를 거쳐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192번째인 A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접촉자는 1명(가족)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지난 6월 25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천안 2명, 아산 7명)이 모두 해외 입국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을 역학조사 중인 한편 정밀 역학조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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