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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호우 피해 대응 강화' 비상대책 회의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8-05 16:25

매일 오전 복구 및 조치 현황 점검과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
 5일 천안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이 호우 대처 비상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는 5일 오전 호우 대처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지역은 지난 1일부터 집중된 호우로 하천 범람, 주택침수, 도로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현재까지 이뤄진 복구 및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은 침수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창구 일원화, 재난재해 전문 봉사단 운영, 배구수 정비 등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도로변 배수구 등 배수시설에 경우 집중호우에 대비해 개방된 상태로 유지돼야 하는데 담배꽁초 등을 거리에 버리면 배수시설이 막혀 빗물이 빠지지 못한다”며 “이번 집중호우를 계기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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