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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권민아, 설현·찬미 저격 "멤버 모두 지민 앞 방관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8-06 13:54

권민아/(사진=권민아 SNS)

AOA 출신 권민아가 설현과 멤버들을 모두 방관자라며 공개 저격했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아무도 지민 앞에서 누구 하나 나서준 사람이 없다. 내 입장에서는 방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AOA 멤버들을 공개 저격했다. 

권민아는 지민은 물론 설현 찬미 등과 SNS 팔로우를 끊은 것에 대해 "왜 멤버들과 언팔을 했는지 물어보시거나 욕을 하시거나 해명을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욕먹을 행동한 건 아닌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신지민 언니 절친 김씨(김설현)는 신씨 언니가 김씨 욕하고 험담처럼 이야기할 때도 동요한 적 한번도 없다" 며 "제가 신씨 언니(이하 지민) 때문에 힘들어했던 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고, 끝에 이야기 나눌 때 김씨(이하 설현)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김씨 동생(찬미)은 지민이랑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하러 온다고 했을 때 '좋았던 추억은?'이라고 묻더라. 어리다 그 친구. 앞에서는 지민 욕. 뒤에서는 그 언니 잘 맞춰주고 이런 모습. 나로서는 진정성 없어보였고 이해는 못했다"고 말했다. 

또 "서 언니(유나)는 절 진심으로 아껴주고 생각해준 건 맞다. 신 친구(혜정) 그나마 지민 언니에게 '왜 기억을 못해. 나도 알고 다 아는데. 그리고 저보고도 사과받을거면 똑바로 받으라'고 하더라. 근데 사과를 제대로 해야말이지.."라고 적었다.

권민아는 "절친 그 친구(설현)는 충분히 방관자라고 생각이 들어 제일 먼저 끊었고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 다 끊었다. 이해해 달라는 말은 아니고 제 입장과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고 싶었다"며 글을 마쳤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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