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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농어업회의소, 농업인시대 맞춤형 교육 ‘큰 호응’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8-09 09:14

포스트 코로나 19시대, 농업 여건 변화와 대응
충남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영농교육 장면(사진제공=예산군)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농어업회의소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영농기술과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농업 여건 변화와 대응’이란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경영 마케팅, 농업 여건 변화 대응 방안, 친환경 스마트농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농어업회의소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소비자들의 구매 경로와 유통망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매년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와 체질 변화로 지속적인 소득향상 지원은 물론 품목별 전문 경영능력 향상으로 기술경쟁력 제고,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 확산 및 기술농업의 조기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없어지면서 농업 기술습득과 정보 취득이 어려웠는데 예산군농어업회의소가 마련한 다양한 정책과 대응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유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선제적인 대응으로 농촌에 활력을 가져다주고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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