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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호우경보 속 도로균열 등 5곳 피해...'예찰 강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08-09 10:02

9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세종시는 8일밤사이 도로균열 등 5곳에서 피해가 발생됐다. 사진위는 부강면 아세아제지 앞 도로통제부분이면 사진 아래는 전의면 달전리 도로위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사진제공 = 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호우경보가 내린 세종시가 8일밤사이 소정면의 42mm로 가장 많이 내린가운데 토사유출 등 5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9일 세종시에서 따르면 기상특보가 새벽2시에 호우주의보에 호우경보로 바뀌면서 소정면이 가장 내렸고 전동면, 전의면이 41mm 순으로 내렸다. 또한 지난7일부터 내린 누적 강우량은 금남면이 91mm가장 많이 내렸으며 보람동 87mm,부강면 80mm,한솔79, 전의·장군면78mm,연동72mm 등의 순이었다.

시설피해는 연동면 합강리 일부 도로균열 및 토사유출이 됐으며 연동면 명학리에서 도로 하부 토사가 유출됐다.

나무전도도 이어졌다. 연서면 용암삼거리 인근 도로 가로수가 넝어졌고 전동면 노장3리와 달전이에서도 너무가 쓰러졌다.

지난7일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 시는 오늘 새벽 3시에 비상2단계로 낮췄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10곳과 침수취약도로 9곳, 산사태우려지역 6곳 등 피해우려지역에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청댐방류증가로 금강변 저지대인 부강면2곳,연동면1,연기면2곳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조천, 북암천, 세종보,침산지구,부용가교,대곡교,부강 아세아제지 앞 도로 등 7개소에 통제조치를 취하고 있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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