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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코로나 장기화’ 비대면 입학상담 프로그램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8-10 14:36

이달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9월28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학생.학부모.교사 누구나 신청 가능
 
서원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서원대학교)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비대면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입학상담은 SNS 채팅, 화상 통화, 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입학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원하는 방식과 날짜를 선택하고 학생부 교과성적, 희망 모집단위, 질문 내용 등을 미리 입력하면 입학 담당자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입학상담은 수험생, 재학생, 학부모, 진학교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오는 9월28일까지이다.
 
아울러 서원대는 입학 홈페이지에 2021학년도 입학 전형 주요사항, 모집단위 안내, 교과성적 반영 방법 및 전년도 전형 결과 등을 담은 동영상 입시설명회를 게시해 수험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승희 입학학생처장은 “교육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입시설명회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신설학과 등 최신 입시정보를 다양한 채널로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입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마주한 이례적인 수험 생활로 인한 혼란함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2021학년도 수시 모집을 목표로 전체 학과(부)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간식나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비대면 입시 홍보의 제약을 해소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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