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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 사범대학교육연수원이 ‘2020학년도 하계 중등1급 정교사 자격’ 연수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사범대학교육연수원이 ‘2020학년도 하계 중등1급 정교사 자격’ 연수를 실시간 비대면 강의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대 사범대학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모두 2단계로 진행하며 1단계는 지난 7월27일부터 8월14일까지 단재교육연수원을 통해 기본역량 영역 및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단계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줌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 방식으로 이뤄지며 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바른 수양 및 교직관을 함양하고 교수 학습지도 능력 습득을 통해 교과전문성과 인성교육 지도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역량 영역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민주시민교육 ▶교육혁신 사례 교육 등으로, 전문역량 영역은 ▶학습부진학생 지도 교육 ▶진학·진로 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생자살 예방 교육 ▶학교 부적응학생 지도 교육 ▶장애이해 교육 ▶안전교육 ▶학생 인권 존중 교육 ▶교육법규 이해 교육 ▶학부모 상담 및 민원대응 교육 등으로 편성됐다.
이번 연수과정은 가정, 기계, 도덕·윤리, 물리, 미술, 생물, 역사, 전기, 중국어, 지구과학, 체육, 통합과학, 화학, 화공 등 모두 14개 전공에서 운영하며 전국 17개 지역에서 948명의 중등교사가 참여한다.
사범대학교육연수원은 비대면 원격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기 준비 및 교육보조 학생을 배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명환 사범대학교육연수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가 무사히 진행돼 미래 지향적인 온라인 실시간 연수의 보편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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