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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 조성된 음악분수.(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의 대표공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음악분수가 조성돼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이 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 조성한 음악분수는 애니메이션 OST, 팝, 오페라,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117개의 노즐에서 내뿜는 시원한 물줄기와 110개의 화려한 LED 수중등 불빛으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낭만을 선사한다.
음악분수쇼는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30분 단위로 펼쳐지며, 더위가 이어지는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대구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싶었다"며 "한여름 밤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도심 속 야외공간에서 잊지 못할 낭만적 여가 시간을 가져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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