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열린 제19회 대청호마라톤대회 모습.(사진제공=대덕구)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20회 대청호마라톤대회를 전격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와 대덕구체육회는 코로나19의 지속적 발생과 하반기 2차 대유행 전망,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국민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구민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결정한 사항”이라며 “코로나19를 빠르게 종식시키고 내년에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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