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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청주시 수해복구 현장 찾아 복구 활동 벌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8-14 22:40

충북대 학생들, 청주 오송읍 일대 수해현장서 ‘값진 땀방울’
13~14일 학생 30여명 비닐하우스 내 피해 농작물 제거작업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충북대학교 학생 30여명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학생 30여명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를 찾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복구활동에 나섰다.
 
충북대 학생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폭우로 피해 입은 비닐하우스 내부의 농작물들을 제거하는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어려운 상황을 겪는 수해민들 모두 힘내시길 바라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수해복구에 힘쓴 충북대 학생들의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 앞으로 충북대는 지역과 아픔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수해 가구의 어려움을 함께 이해하고 수해 복구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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