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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단체헌혈'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8-21 18:15

대구시설공단 임직원들이 21일 '사랑의 단체헌혈'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 임직원들은 2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상황 해소와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공단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대구 지역의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과 6월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단체헌혈 행사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위해 개인별로 미리 헌혈시간을 지정해 헌혈버스에 올랐다.

김호경 이사장은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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