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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특강 프로그램’ 진행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인봉열기자 송고시간 2020-08-25 08:48

1학년 대상 학교생활 적응과 자기탐색, 진로설계 지원
지난 20일 경남 양산 정하상 바오로 영성관에서 부산가톨릭대 1학년을 대상으로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부산가톨릭대는 지난 20일과 21일 1박 2일간 경남 양산 소재 정하상 바오로 영성관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자기탐색,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5일 부산가톨릭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입학 후 등교도 못한 1학년들의 자존감과 소속감 고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적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원성현 입학처장의 ‘미래 일자리 트렌드와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진로준비도 검사와 해석 ▲계열별 졸업생 5명과 함께한 진로특강 ▲음악심리상담사의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법’ ▲창업전공, 글로벌치매관리보건전공 등 융합전공 교수의 진로특강 ▲팀 커리어패스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부산가톨릭대는 행사 장소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역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운영했으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손소독제와 마스크 배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가자 간 1.5m 이상 거리 띄우기, 한 방향으로 식사하기 등 각종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성현 입학처장은 “1학년들이 입학 전 생각했던 진로와 다른 점을 알게 되면 방향감을 상실하고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종종 봤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진지하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topnews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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