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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20전비 고승재 상병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 병원에서 조혈모세포 채취를 위해 병상에 누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 수송대대 고승재 상병이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조혈모세포 기증에 나서 잔잔한 감동으로 되살아 나고 있다. 조혈모세포는 난치병 환자들에겐 한줄기 빛과 희망이 된다.
고 상병은 "입대 전인 작년 5월 우연히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을 접하고 나의 작은 정성으로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증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기증을 신청한지 1년여 만인 지난 5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날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심했다.
lshong6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