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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방범용 CCTV 설치로 시민안전 지킨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8-28 15:49

올해 6억4600만원 투입 52개소 109대 설치
충남 당진1동 타워형 CCTV 설치 모습(사진제공=당진시)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시가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올해 6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 전역 52개소에 총 109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지난 3월 시는 당진경찰서와 함께 CCTV 설치 선정협의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과 우범지역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36개소 신규 설치 및 16개소 추가 증설을 이달 초 완료했다.

특히 당진1동 원룸단지와 송악읍 송악보건지소 앞, 송산면 근린광장 등 시민이 자주 찾는 3곳에는 동영상과 이미지 송출 및 음성 방송이 가능한 타워형 CCTV 설치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 반촌리 방범용 CCTV 설치 모습(사진제공=당진시)

아울러 시는 2억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 및 우범지역의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저화소 CCTV를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고화소 카메라로 교체함으로써 관제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당진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를 예방하고 철저한 관제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완료로 현재 당진시에는 총 399개소, 1067대의 방범용CCTV가 운영되고 있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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