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소자영업협동조합이 3일 청주시에 1000만원 상당의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를 기탁한 가운데 박충순 조합 이사장(왼쪽)과 한범덕 시장이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충북 청주중소자영업협동조합이 3일 청주시에 1000만원 상당의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를 기탁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손목밴드는 체온이 37.5℃ 이상 발열 시 색이 붉은색으로 변해 신속한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청주시는 기탁 받은 손목밴드가 착용하기 쉽고 사용법도 간단해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자인 고령자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박충순 조합 이사장은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소소한 기탁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이 이 제품을 사용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은 “발열체크 손목밴드가 좋은 아이디어 제품인 것 같다”며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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