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뉴스홈 정치
정부, "전공의 고발 취하...상호 신뢰 강화 취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9-05 00:01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오른쪽)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한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제공=한정애의원실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정부가 의료계 단체행동에 참여하면서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국시) 거부에 참여했던 의대생들이 시험을 칠 수 있게끔 국시 재접수 기한을 6일 자정(24시)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또 시험신청 기한이 짧은 데다 추가시험 신청 접수 후 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고려해 시험 기간을 기존 11월10일까지에서 11월20일까지로 연장했다. 취소 신청을 한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접수 절차가 필요하며 재접수 하지 않을 경우 응시가 불가능하다.

그러면서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금일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중단 및 진료복귀에 대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복지부는 코로나19 극복 역량을 집중하고 보건의료제도 발전을 위해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한 만큼 상호 신뢰 강화차원에서 고발을 취하했다.

앞서 복지부는 대형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무기한 집단휴진에 돌입하자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명하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데 이어 응급실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등 10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news0627@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