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초등학교 2020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코치 교육 기부 장면(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초등학교는 지난 3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기부 진로 코치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학령전환기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자아 및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1차시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잘하는 것을 찾는 내 안의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현재의 나의 모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에는 자신의 강점 찾기 활동과 친구에게 어울리는 직업 추천해 주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했다.
3차시에는 4차산업혁명의 특징을 알아보고 미래사회 모습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따른 새로운 다양한 직업을 상상하고 만들어 봤다.
충남 당진초등학교 2020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코치 교육 기부 장면(사진제공=당진교육지원청) |
교육에 참여한 류서진(6학년) 학생은 “진로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여러 분야의 직업을 알게 되고 새로운 직업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하종 당진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진로 코치 수업으로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