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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충북지사./아시아뉴스통신DB |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북부권에 자치연수원, 남부권에는 농업기술원 분원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다”며 “자치연수원 이전은 충북 균형발전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추진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혁신도시 조성을 추진하듯이 도는 도내 불균형 해소를 위해 그간 북부출장소, 남부출장소 설치를 비롯해 보은 대추연구소, 옥천 포도연구소, 영동 와인연구소를 만드는 등 도내 전역에 공공기관을 분산 시키는 노력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300명대에서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며 “방역조치를 철저히 해서 코로나 확산을 방지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추석연휴기간이 커다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들에게 고향방문과 친지들과의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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