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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장비 교체 보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9-07 16:58

홀몸 어르신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경북 영천시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구에 설치할 예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댁내 배치도.(자료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내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연내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장비로 교체 및 신규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상자의 노후장비 100대를 교체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신규로 200대를 보급하는 등 총 300대를 지원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가정에 화재.가스감지기.응급 호출기 등을 설치해 화재.가스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연결되도록 하는 서비스로, 독거노인의 응급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보급되는 차세대 장비는 기존 전화기 형태에서 모니터가 부착된 태블릿형태 단말기로 바뀌며, 영상통화 및 다양한 생활유용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기존 대상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까지 확대해 응급관리요원 뿐만 아니라 생활지원사가 함께 휴대폰 웹을 활용.연계해 실시간 확인 및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보급과 더불어 올해부터 확대 시행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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