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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부산보훈병원이 하동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청) |
부산보훈병원(원장 백승완)은 8일 수재민들에게 전해달라며 2108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500벌과 수건 270장을 기탁했다.
같은 날 나눔영성원 곡성센터(원장 김헌식)가 하동군기독연합회(회장 황금출)의 협찬으로 3300만원 상당의 컵 쌀국수 2만개를 후원했다.
이에 앞서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손두기)가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50상자, 서울에 있는 ㈜돈디코리아(대표 최두현)가 600만원 상당의 차렵이불 150장과 스프레드이불 150장을 보내왔다.
수해 기부금 기탁도 이어졌다. 부산에 있는 영빈관한정식(대표 민보경)이 300만원, 금남농협협동조합(조합장 최강호) 500만원, 명창 유성준·이선유판소리기념관(관장 정옥향) 100만원, 고전면 김미자씨 5만원, 남해 미조중앙교회(담임목사) 50만원의 수해 기부금을 각각 기탁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기부금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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