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근절을 위해 비대면 캠페인을 펼친다.
성매매추방주간(19일~25일)을 맞아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와 창원시아동∙여성인권연대(주관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의 여성폭력 근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우리의 관심이 성매매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현수막∙전광판을 활용하고 인증문자, SNS를 통한 이벤트 참여 형식으로 진행된다.
창원시는 5개구 15개소에 현수막을 일괄 게시해, 현수막 찾기 이벤트와 성매매근절 포스트∙동영상∙슬로건과 관련된 문자와 SNS를 이용한 인증문자 이벤트를 통해 성매매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이벤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남희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인식은 확산됐으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경로와 형태로 성매매가 존재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성매매근절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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