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북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6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
개선사업 대상은 대한광복회 안동시지회와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지난달 대상 가구 사전 방문과 상담을 실시한 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전문 기술인력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봉사활동 인력을 10인 이하의 2개조로 편성해 전기 및 수전설비 교체, 도색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권석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전개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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