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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목포시의원 ‘목포대 의대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발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9-12 12:44

9명의 위원들 6개월 활동예정...서남권 의대유치는 30년 숙원 사업
박용 목포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박 용 의원이 목포시의회 제361회 임시회에서 '목포대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지원을 위한 목포시의회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결의안은 오는 16일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결의안이 통과되면 9명의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6개월동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한 당정협의회를 갖고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의학교육 내실화와 의과학자 육성으로 감염병위기 대응과 성장 동결을 창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이 가시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대한의사협회와 합의해 우리지역에 실망감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 용 의원은 “전남 서남권 의대 유치는 30여 년 간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다. 전남에 의대 신설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와 합의와 별개의 문제로 보고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에 구성될 특별위원회 운영기간 동안 성과가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 신흥, 부주동 출신의 박 용 의원은 11대 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목포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1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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