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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코로나 확산세 안정세 유지로 거리두기 2단계로 변경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0-09-13 11:23

헬스,사우나발 확진자 더 이상 발생 안해.
주말 비와 13일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한산한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는 13일까지 예정했던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1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헬스·사우나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의 지역 내 N차 감염 우려로 긴급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2.5 행정명령은 시설 확진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당초 예정했던 13일부로 종료된다.

거리두기 2단계로 변경됨에 따라 14일 0시부터, 그동안 관내 12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방역수칙준수 의무화)’으로 변경되고, 시 자체 행정명렁 2.5로 고위험시설로 관리되던 헬스장·사우나, 실내체육시설은 다중이용시설로 구분되어 집합제한으로 변경돼 영업이 가능해졌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상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와 상관없이 지속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고위험시설(12종)과 다중이용시설(12종)에 QR코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음식점에 가림막 설치와 포장·배달 영업 등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강릉시민들이 마스크 쓰기, 자주 손씻기, 2M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0시 부터 시행될 거리두리 2.0 지침./자료=강릉시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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