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일 0시 기준 7112명으로, 전날보다 4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50대 여성으로, 지난 12일 확진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확진자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일가족 3명으로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경북은 전날 1명이 추가돼 1488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경주 거주 20대 우즈베키스탄인으로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경주시보건소에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09명이 추가돼 총 2만228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09명 중 98명은 지역발생, 1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수도권에서 81명이 나왔고 충남 7명, 부산·광주 각 3명, 대구·대전·울산·경남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대구 3명, 충남·전북·경북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5명이 추가돼 363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과 같은 187명이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4명이 추가돼 총 6954명이고,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263명이 추가돼 총 1만8489명이 됐다.
대구지역에서 전날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9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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