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24일 이후 22일 만에 다시 0명을 나타냈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일 0시 기준 7112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경북은 전날 1명이 추가돼 1489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경주 거주 60대로, 지난 4일과 7일 경주 확진자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06명이 추가돼 총 2만239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06명 중 91명은 지역발생, 1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 71명이 나왔고, 부산 4명, 충남·제주 각 3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경기 8명, 인천·대전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4명이 추가돼 367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1명이 추가돼 188명이다. 대구에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월22일 이후 55일 만이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총 6956명이고,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389명이 추가돼 총 1만8878명이 됐다.
대구지역에서 전날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으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6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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