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예산군 추모공원, 추석 연휴 전면 폐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9-15 10:45

"미리 성묘하기, 온라인 성묘 적극 동참해주세요”
충남 예산군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 충남 예산군 추모공원이 성묘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면 폐쇄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관내에서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집단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추모공원은 현수막 게시 및 성묘객 대상 안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추석 전 미리 성묘하기,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 이용 권장 등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추모관 꾸미기(영정사진 등록, 차례상, 헌화, 분향 선택 등), 추모글 작성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는 21~25일까지 안치 사진을 신청하면 실제 안치 모습(묘지, 봉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올 추석은 안타깝지만 성묘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모공원을 전면 폐쇄한다”며 "미리 성묘하기, 비대면 온라인 성묘 서비스 이용 등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추모공원 사무실이나 e하늘장사시스템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chunky100@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