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가운데)가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충북농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농협) |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이 15일 농림축산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조합장은 1978년 충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축산인의 꿈을 키워 오다 2001년 청주축산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18년여간 조합원 실익증대와 지위향상에 헌신하고 있다.
그는 내실있는 신용사업으로 수익 창출과 이를 통해 조합원 자녀학자금, 각종 사료 및 약품, 인공수정비용 등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가축도난 예방과 개체관찰을 위해 CCTV설치에 34억원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 환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2016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TMR(Total Mixed Ration) 사료공장을 설립해 고품질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유인종 조합장은“이번 상은 청주축협을 믿고 애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분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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