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강내농협 벼 공동육묘장 착공식 모습.(사진제공=충북농협) |
충북 강내농협 조합원들의 숙원이던 벼 공동육묘장이 건립된다.
15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전날 강내농협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다락리에서 영농회장과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공동육묘장착공식을 가졌다.
육묘장은 사업비 80억원 투입돼 2만3027㎡ 면적에 조성된다.
경화장과 창고, 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갖춘다.
2021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강내농협은 2019년 8월 부지 매입, 2020년 1월 농지취득 인허가 및 개발행위 승인을 받았다.
육묘장이 신축되면 첨단시설의 규모화 된 생육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육묘를 적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영농비 절감과 고급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방형 조합장은“쌀 농가의 숙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맞는 농업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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