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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9-16 09:55

진천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진천군이 노후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페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 2가지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로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아 노후차량 150대의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20대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조기폐차의 경우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은 최대 3000만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는 장치금액의 90%를 지원한다.
 
조기폐차의 경우 신청일 기준으로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차량 중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 및 건설기계(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자동차 종합검사 검사결과에서 관능검사 적합판정을 받아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정기검사결과표(조기폐차 신청에 한함) 등을 첨부해 진천군청 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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