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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거제축산농협,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9-16 16:04

16일 경남농협-거제축산농협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과 거제축산농협(조합장 박종우)이 16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거제시 거제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사 청소와 더불어 방취림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과 거제축산농협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사주변 청소∙환경미화 활동을 펼쳤으며, 농장주변의 냄새 확산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을 위해 농장주변으로 측백나무 200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방취림 조성사업은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가에 대해 사철, 편백, 측백 등 희망 수종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50%를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원하고 있다.

경남은 상반기에 13개 축산농가에 1220그루를 공급해 방취림을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도 9개 축산농가에 900그루를 공급할 예정이다.

박종우 조합장은 “농가의 환경개선 필요성 인식과 자발적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축산업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축산업이 주민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가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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