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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활요가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저하된 신체활동량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해 비대면 생활요가교실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활동량이 줄면서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곡성군과 같이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활동량 감소가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그동안 운영하던 요가교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건강팔팔마을 사람들'이라는 온라인 카페를 이용해 생활요가 영상을 게시한 것이다.
현재까지 총 4회차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동영상을 게시했다.
특히 영상제작을 위해 지역요가 강사를 섭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요가강사들의 소득 감소에도 대응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생활요가를 통해 집에서도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o5543708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