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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 문화예술 발전기금 전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9-17 17:31

17일 경남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기금’ 전달식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가 17일 한국예총 경남연합회(이하 경남예총)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남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과 한동석 부장,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 경남도의회 신상훈 문화복지위원, 경남건축가회 김태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진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예술인 지원 방안과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해 4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3000만원을 지원하며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NH농협은행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은 도내 문화예술 단체에 골고루 배분돼 창작활동∙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보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문화 단체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따뜻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남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상훈 도의원은 “NH농협은행이 금융기관 중 지역재투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얼마 전 경남도청을 방문해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쾌척한데 이어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위한 발전기금을 또다시 지원을 해준 농협이야말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공익은행이자 도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한술 본부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예총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국민의 가치를 더하고 지역사랑을 나누는 1등 민족은행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예총은 한국예총 예하 도단위 협회로 17개 예총 시군지회를 회원단체로 두어 지역 간∙국제 간 문화예술 교류사업, 경남예술단 운영 등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단체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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